국민의힘 강경원 영주시장 예비후보가 갑작스런 장인상을 당해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상주로서 예를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경원 예비후보의 장인 고 조지현(향년 88세)님은 영주종고(현 영주제일고) 상과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등 영주에 수많은 제자를 배출하는 등 평소 두터운 신망을 받았던 교육자로 알려졌다.
강 예비후보의 배우자(조순정, 48세) 또한 현직 교사로 교직에 종사하고 있어 교육자 집안으로 평소 가족애가 남다른 것으로 알려져 애틋함을 더하고 있다.
강경원 예비후보는 “천륜은 인륜보다 앞서기에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자식으로서 도리를 다하기 위해 달려왔다”며 “영주시민여러분께 알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상을 마치는대로 영주발전을 위해 사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경원후보는 윤석열대통령 당선자와 사법연수원 동기로 영주시장후보 공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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