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과 고창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8일 오후 5시 12분께 고창군 성송면 무송리의 한 야산에 불이 붙었다.
산불 신고를 접수한 산림당국은 산림청 진화헬기 1대와 인력 26명을 투입해 진화했다.
고창 산불 발생 직전인 이날 오후 5시 10분께는 남원시 산내면 중황리의 야산에도 불길이 솟었다.
남원 산불 현장에도 진화헬기와 진화요원 등을 신속히 보내 불길 확산 저지선을 구축한 뒤 모두 진화했다.
산림당국은 잔불 감시를 비롯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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