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수협, 당기순이익 3위 조합 이어 수협보험 연도대상 수상

엄준 조합장 흑자조합 경영 개선 공로 중앙회장 표창도

거제수협이 전국 91개 수협 중 당기순이익 3위 조합에 오른데 이어 ‘수협보험 연도대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거제수협은 지난 16일 수협중앙회 천안연수원에서 개최한 ‘2021년 수협보험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거제수협은 회원조합 단체 A그룹에서 1위를 차지해 상패와 12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엄준 거제수협장이 흑자경영을 이끈 공로로 표창을 받고 있다. ⓒ거제수협

엄 준 조합장은 17일 개최된 수협중앙회 정기총회에서 흑자조합으로 경영을 개선한 공을 인정받아 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하며 또 한 번의 영예를 안았다.

엄 준 조합장은 “코로나19로 2021년 한 해는 험난 했지만 임직원의 노력 덕분에 지난해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조선업 경기 부활의 첫해 임직원들과 조합원, 그리고 거제수협을 믿고 응원해주시는 고객들에게 큰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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