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최근 일주일 동안 사망자가 하루 평균 10명에 육박했다.
2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까지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목숨을 잃은 사망자는 총 380명으로 집계됐다.
도내 사망자가 300명을 넘어섰던 지난 16일에는 17명이 사망하면서 총 누적 사망자가 314명이었다.
이어 이튿날인 17일에는 320명, 18일에는 330명으로 각각 늘어났다.
사망자의 가파른 상승세는 지난 19일부터.
이날 사망자는 348명으로 전날 사망자보다 18명이 늘었다. 이어 이튿날인 20일 역시 18명의 사망자가 추가돼 366명이 됐다.
19일과 20일 이틀 간의 사망자는 도내 역대 일일 최다 확진자를 기록한 지난 16일 사망자보다도 1명이 많았다.
이튿날인 지난 21일에는 14명의 사망자가 추가되면서 누적 사망자는 380명이 됐다.
이로써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7일 간 도내 사망자는 총 66명이다.
한편 올해 1월 사망자는 20명이었고, 2월 사망자는 62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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