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스런 '코로나19'에 '온탕·냉탕' 오가는 전북…이틀 만에 1만 명대 회귀

ⓒ이하 프레시안


전북 '코로나19' 확진인원이 이틀 만에 1만 명대로 돌아서며 온탕과 냉탕 사이를 오가고 있다.

2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1만 263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확진자 7919명보다 4714명이 대폭 늘어난 인원이다.

도내 확진자는 지난 15일 '1만 7534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부터 사흘 간 하향 곡선을 그려내면서 진정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조심스럽게 내다봤다.

특히 이틀 전인 지난 19일(9700명)부터는 확진인원이 1만 명(20일 7919명) 아래로 떨어지면서 이같은 분위기에 다소 힘을 보태는 양상이었다.

그러나 불과 이틀 만에 도내 확진자는 1만 명을 초과한 것도 모자라 2633명이 보태지며 확산고개를 다시 들어올렸다.

이로써 전북은 지난 17일 이후 나흘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게 되면서 3월 들어 21일 동안 확진자만 '19만 3203명'이 됐다.

한편 전북의 총 누적 확진자는 '28만 4033명'으로 늘어났다.


 ◆ 전북 시·군별 확진자 발생 현황 (3월 21일)


전주 5778명, 군산 1815명, 익산 1635명, 정읍 708명, 남원 549명, 김제 576명, 완주 492명, 진안 126명, 무주 93명, 장수 56명, 임실 161명, 순창 147명, 고창 344명, 부안 143명, 기타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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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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