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고속도로에서 트럭과 승용차 간 추돌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정읍·고창
21일 오전 9시 52분께 전북 고창군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목포→서서울 방향) 76.2㎞ 지점인 고창나들목 부근에서 트럭과 경차가 부딪혔다.
사고 직후 현장에 출동한 고속도로순찰대원들이 차량을 갓길로 이동시킨 뒤 사고처리에 나서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지만, 사고 구간을 통행하는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이에 앞서 오전 7시 51분께는 정읍시 태인면 호남고속도로(순천방향) 하행선 137㎞ 지점인 비상활주로 인근에서 SUV 승용차와 트럭이 추돌했지만, 이 사고 역시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사고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해당 구간을 지나가던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등 한때 정체현상이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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