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전북 코로나 하루 확진자 '2만 명' 8부능선까지…1만 7534명 최다

전북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역대 최다 인원으로 치솟으며 2만 명 확진자까지 다가서고 있다.

1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도내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인원은 총 1만 753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인 지난 14일 확진자 1만 1259명보다도 6275명이나 늘어난 인원이고, 2만 명에는 2466명 모자란 숫자다.

특히 도내 일일 역대 최다 확진 기록을 세웠던 지난 12일(1만 1441명) 확진인원을 사흘 만에 무너뜨려 버렸다.

1만 명대 확진자는 지난 닷새 간 행진을 이어오면서 도내 누적 확진인원도 20만 명을 초과한 총 21만 6084명으로 증가했다.


도내 지역별 일일 확진 현황 가운데 전주시에서도 역대 사상 최다 인원이 나왔다.

지난 14일 확진자 4272명이었던 전주는 하룻만에 2배 가까운 3474명이 늘어난 7742명이었다. 8000명에 258명 부족한 인원이다. 전주의 누적 확진자는 총 9만 5810명이다.

한편 군산의 확진자는 2594명으로 전주 다음에 이름을 올렸고, 익산 2422명, 정읍 1037명, 완주 799명, 남원 754명, 김제 671명, 고창 364명, 부안 286명, 순창 249명, 장수 174명, 임실 169명, 진안 148명, 무주 123명, 기타 2명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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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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