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포크레인과 새만금에 동반추락한 60대 기사 끝내 사망…발견당시 심정지

포크레인과 함께 새만금으로 빠져 의식을 잃은 60대 포크레인 기사가 끝내 사망했다.

9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새만금수변도시 공사현장에서 포크레인으로 준설작업을 하던 A모(67) 씨가 포크레인과 물 속으로 동시에 추락했다.

물 속 포크레인에 갇힌 A 씨는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에 의해 물 밖으로 구조됐지만, 당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프레시안



A 씨는 구조·구급대원들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면서 인근 병원으로 긴급히 이송됐다.

병원에 도착해 의료진의 손에 맡겨진 A 씨는 심장이 다시 뛰지 않으면서 결국 목숨을 잃게 됐다.

경찰은 공사현장 책임자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A 씨가 전날 오후 5시 40분께 빠진 장소는 김제시 진봉면의 새만금수변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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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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