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 사전투표 강세지역 등극…6차례 사전투표서 4차례 '1위'

군산·전주·김제는 사전투표율↓

ⓒ프레시안


전북 진안이 전통적인 사전투표 강세지역으로 나타났다.

7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4~5일 이틀 간 실시된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결과, 진안군이 59.66%의 투표율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진안군의 사전투표율은 도내 평균 투표율 48.64%보다 11.02% 포인트가 높았다. 또 전국 평균 투표율 36.93%에 비해서는 22.73%포인트가 높은 수치를 보였다.

진안군은 역대 사전투표에서도 네 차례씩이나 투표율 1위를 기록했다.

역대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대통령 선거에서의 도내 사전투표율 현황을 살펴보면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2014년 6월 4일·사전투표 첫 실시)에서 진안의 사전투표율은 27.87%로 도내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나타냈다.

이어 20대 국회의원선거(2016년 4월 13일)에서도 사전투표율은 22.97%로 1위에, 제19대 대통령선거(2017년 5월 9일) 사전투표율 역시 35.07%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도내에서 사전투표율이 낮았던 지역으로는 군산과 전주, 김제였다.

군산은 6회 지방선거와 20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에서 최하위를, 전주 덕진구는 7회 지방선거, 전주 완산구는 21대 국회의원선거, 김제시는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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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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