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업인 4개 단체 1만8000명 "이재명후보 농업 공약 지지"

▲한국농촌지도자 전라북도연합회 등 전북지역 4개 농민단체 회원들이 23일 오전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농업정책 공약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프레시안(김대홍)

전북지역 4개 농민단체 1만 8000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한국농촌지도자 전라북도연합회와 한국생활개선회 전라북도연합회, 한국4-H 전북본부, 현장농업포럼 등은 단체별 이사회를 통해 이재명 후보 지지의 뜻을 모아 23일 오전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였다.

이 자리에서 농민단체들은 "이재명 후보가 농어촌 기본소득실시, 농림수산식품분야 예산을 전체 예산 대비 5%로 확대하는 등 5대 분야 공약의 세부적인 내용을 접하며 우리 농어업 대표들은 환영의 입장을 보낸다"면서 "농어업·농어촌 대전환 공약은 대한민국 농어업·농어촌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밝히면서도 농어민을 비롯한 국민들의 걱정을 덜어주는 구체적인 희망의 약속이라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농어업·농어촌 대전환을 위해 현장 농어민·농어촌 주민과 소통하며 대선 승리를 조직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체는 또 "이제 남은 것은 우리 농어업·농어민 대표자들이 이재명 후보와 함께 농어업, 농어촌 대전환의 길로 힘차게 전진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한 교두보가 대선 승리이며 이를 위한 실천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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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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