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2일 3051명 추가 확진...사망 사례 4명 증가

요양병원 등 연쇄감염은 확산, 신규 감염원도 속출

부산의 코로나19 확산세가 30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신규 사망 사례도 이어졌다.

부산시는 1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051명(누계 5민936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부산시

주요 감염원별로 보면 수영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15명, 사하구 소재 병원 관련 6명, 사하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9명이 연쇄감염됐다.

신규 감염원으로는 먼저 기장군 소재 요양시설에서 종사자 1명이 지난 8일 확진된 후 입소자 11명이 집단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

해운대구 소재 병원에서도 지난 5일 종사자 1명이 확진된 후 주기적 검사에서 환자 10명이 감염되어 확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확진자 사망 사례는 이날 4명 추가되어 누계 388명이 됐다. 신규 사망자는 90대 1명, 80대 2명, 40대 1명으로 모두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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