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5일 0시 기준 32명 확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누적 77명... 백신 의심 환자 1명도

제주지역에서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지난 24일에 이어 연 이틀 7명이 추가됐다.

▲제주 119 구급대.ⓒ프레시안(현창민)

제주 방역 당국은 25일 해외유입 관련 4명, 국내 관련 3명 등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7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총 누적 확진자는 이날 현재 77명으로 늘었다.

특히 도내 총 누적 확진자는 지난 24일 5천명대 명을 넘어서 이날 0시 기준 5034명을 기록했다.

이날 추가된 신규 확진자는 32명으로 도내 접촉 14명, 타지역 관련 11명, 해외 입국 2명, 경로를 확인 중인 유증상자 5명이다.

이날 32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주간 확진자는 전주 대비 80명이 증가한 134명으로 파악됐다.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 역시 지난 24일 15명에서 19.14명으로 올라갔다.

이와 함께 백신 접종으로 인한 중증 의심 환자 1명이 발생해 도 방역 당국이 역학 조사에 들어갔다.

중증 의심 환자 A 씨는 50대로 지난해 8월 20일 모더나 1차 백신 백신 접종을 받았고, 이후 지난해 10월 1일 2차에 이어 올해 1월 20일 모더나 3차 접종을 완료했다.

A 씨는 지난 20일 3차 접종을 완료한 3일 후 쓰러진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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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제주취재본부 현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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