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지역 대표 농산물인 복분자의 생산기반을 마련하고 수급안정화를 위해 복분자 생산장려금을 지원한다.
14일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는 지원 서류를 간소화하고 실질적인 영농비 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신규 식재 농가에 ㎡당 500 원의 생산장려금을 지원하기 위해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원면적은 강소농을 육성하고 복분자 과잉생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원범위를 농가당 330㎡~1320㎡까지로 정했다
다만, 지원 희망 농가는 선제적으로 농지의 토양검정(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무료))을 진행해야 한다.
전문 시비처방에 따라 복분자 재배에 적절한 토양으로 비료 등을 살포해 고사율을 낮추고, 비료 남용 없는 고품질의 복분자를 생산하기 위한 방책이다.
농가는 경작지 읍면사무소 이달부터 신청 하면된다.
고창군은 복분자 생산 안정화를 위해 현장의 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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