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농촌주택개량사업' 본격 추진…신축 최대 2억 대출

28일까지 농촌주택개량사업 신청 접수

▲ⓒ고창군

전북 고창군이 쾌적한 주거환경개선 및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정주 여건 마련을 위해 '농촌주택개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위해 오는 28일까지 농촌주택개량사업 신청 접수를 받아 대출 등 혜택을 제공한다.

대출한도는 신축 최대 2억 원, 증축 최대 1억 원이다.

금리는 고정금리 2% 또는 변동금리 선택, 대출상환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이 선택가능하다.

다만, 단독주택의 연면적 150㎡ 이하일 경우에만 융자지원이 가능하다.

사업대상자로 확정된 자는 측량비가 30% 감면되고, 본인과 그 가족이 상시 거주할 목적으로 취득하는 주거용 건축물에 대해선 최대 280만 원까지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세대주로서 노후·불량주택 수리하는 주민(기존주택 철거), 무주택자, 귀농·귀촌자 중 농촌주택개량사업을 희망자가 해당된다.

특히 지난해부턴 내·외국인 근로자 복지를 위해 주택(숙소)을 제공하려는 농어촌지역 농어업분야 입주기업과 농촌지역 거주 농업인이 추가됐다. 신청자는 해당 읍·면사무소에 오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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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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