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구시포 연안·해안에 4년간 70억 투입 오션 뉴딜사업 진행

▲구시포 개발계획도ⓒ전북도

전북 고창군 구시포 일대가 정부의 오션 뉴딜사업지로 최종 선정돼 탄소중립 대표 모델로 변모한다.

전북도는 30일 고창군 구시포 연안이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2년도 지역 밀착형 탄소중립 오션뉴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시포에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국비 등 약 70억 원을 투입돼 구시포 해수욕장과 명사십리 국가지질공원, 노을대교를 잇는 지역 밀착형 에코랜드마크가 조성된다.

고창 구시포 연안은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조성 구축과 탄소흡수원인 고창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등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최적지라는 것이 전북도의 설명이다.

전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블루 에너지, 해양 체험 지킴이, 친환경 경관 지킴이 등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블루 에너지 분야에는 태양광 발전시설, 전기선박 충전소, 전기자동차 충전소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해양 체험 지킴이 분야에는 에코랜드마크 체험학습관, 해양수질 자동측정시스템, 감시시스템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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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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