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김해시장 30일 신년사에서 "인구 56만의 대도시 규모에 걸맞는 명품도시의 기반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지청·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법원유치 등을 유치하겠다는 뜻이다.
허 시장은 "올해를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미래를 위한 준비, 새롭게 도약하는 김해'를 시정목표로 지역경제 회복·도시의 문화가치 향상·탄소중립 실천·지역간 균형발전과 같은 과제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코로나19 확산차단과 방역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김해시민들 만큼은 안심하고 생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 위축된 골목경제를 활성화하고 기업투자 확대와 함께 5대 미래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새해설계 취지를 밝혔다.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고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고통을 줄일 수 있도록 코로나19에 철저히 대응하겠다는 각오다.
허성곤 시장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공공의료원 설립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며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에 따른 동남권 메가시티 연합사무소 유치도 이루어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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