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 계속…올해도 3500명에 제공

▲전북도가 도내 임산부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제공하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전북도

임산부들에게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전북도가 내년에도 3500명 분의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한다.

전북도는 28일 도내에 거주하며 현재 임신 중이거나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들에게 연간 48만 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도입한 꾸러미 공급 사업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통합쇼핑몰(www.ecoemall.com)'에서 본인의 선호에 따라 꾸러미를 구성할 수 있어 비대면 장보기에 익숙한 임산부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전북도는 설명했다.

꾸러미를 통해 지원되는 품목은 딸기와 수박, 계란, 쇠고기, 미역 등 친환경 농·축·수산물과 과일주스, 과자류 등 가공식품으로 임산부 건강증진에 유익한 100여개 제품이 포함돼 있다.

신청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통합쇼핑몰 누리집을 활용하거나 거주지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다음달 중순 이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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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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