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국장급 인사 '소폭' 단행…시·군 부단체장 4명 교체

전북도는 27일 국과장급 전보를 포함한 시군 부단체장, 본청 과장급 등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국장급 전보인사는 교육복귀와 승진에 따른 소폭의 전보인사가 단행됐으며 과장급 및 시군 부단체장 인사 또한 교육 파견과 복귀 등에 따라 소규모로 이뤄졌다.

국장급 인사에서는 자치행정국장에 교육에서 복귀한 김미정 부이사관이 내정됐고 유희숙 국장은 환경녹지국으로 자리를 옮겼다. 

정년으로 공석이 된 문화체육관광국장에는 윤동욱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이 자리를 옮겼고 그 자리에는 나해수 지역정책과장이 승진하면서 앉게 됐다.

전대식 정책기획관은 혁신성장산업국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전병순 국장이 의회사무처장으로 이동했다. 

허전 환경녹지국장은 장기 교육으로 자리를 옮기고 김인태 의회사무처장은 본청으로 이동했다.

▲전북도 시군 부단체장 인사. 왼쪽부터 하태욱 남원부시장, 김광수 김제부시장, 이태수 임실부군수, 신병기 순창부군수 내정자 ⓒ전북도

부단체장 인사에서는 하태욱 총무과장이 남원부시장으로 나가고 김광수 공항하천과장이 김제시부시장, 이태수 국제협력과장은 임실부군수, 신병기 물환경관리과장은 순창부군수로 각각 내정됐다.

하태욱 남원 부시장 내정자는 64년생으로 완산고를 졸업하고 사회적경제팀장과 사회적경제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광수 김제 부시장 내정자는 65년생으로 김제고와 전북대를 졸업하고 하천관리팀장과 도시재생팀장 등을 지냈다.

이태수 임실 부군수 내정자는 65년생으로 원광고등학교와 원광대 무역과를 졸업하고 경제정책팀장과 새만금개발과장을 역임했다. 신병기 순창 부군수 내정자는 66년생으로 영생고와 전북대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탄소융복합팀장과 회계과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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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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