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코로나19 확진자 162명 추가 발생…사망자도 9명 추가 발생

누적 확진자 해외120명 포함 10825명 …누적 사망자 115명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검사 이미지 ⓒ 중앙방역대책본부

대전시에서 16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관련 사망자도 9명 추가로 발생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0시 기준 발생한 162명의 추가 확진자 중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깜깜이 환자만 5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구의 한 주간보호센터, 중구와 서구의 한 요양병원에서도 각각 추가 확진자가 추가돼 현재까지 관련 시설 누적 확진자는 16명, 87명, 76명이다.

또한 대덕구 A초등학교 관련 무더기로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26명으로 늘었다.

이어 서구 A빌딩 관련 n차 감염 1명이 더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1명으로 늘었고 서울, 수원 등 타지역 확진자 관련 9명이 더 추가 확진 받았다.

전날 발표한 9명은 107번째 사망자는 8624번 확진자(83, 여)로 지난달 3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평화요양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지난 5일 오전 사망했다. 108번째·109번째 사망자는 8736번 확진자(105, 여)와 8739번 확진자(79, 남)로 각각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나진요양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지난 13일 오전과 지난 14일 오전 사망했다.

110번째 사망자는 8783번 확진자(89, 여)로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섬김요양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지난 5일 오후 사망했으며, 111번째 사망자는 8797번 확진자(99, 여)로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섬김요양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지난 11일 오전 사망했고, 112번째 사망자는 8809번 확진자(87, 남)는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섬김요양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지난 11일 오후 사망했다.

113번째 사망자는 9778번 확진자(96, 여)로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나진요양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지난 11일 오전 사망했으며, 114번째 사망자는 9850번 확진자(98, 여)로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정다운복지센터에서 치료 중 지난 11일 오전 사망했고, 115번째 사망자는 10062번 확진자(93, 여)오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행복드림요양원에서 치료 중 지난 11일 오후 사망했다.

추가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모두 70세 이상 고령자로 요양시설·주간보호센터 등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구 B요양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확진자 3명과 서구의 한 요양병원 관련 3명, 중구 A요양병원 관련 1명이다. 동구 B요양원과 서구의 한 복지센터에서도 각 1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한편 대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해외120명 포함 10825명 늘었고 관련 사망자는 누적 115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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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세종충청취재본부 이동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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