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선운산도립공원에 50m '명품폭포' 탄생

도솔제 밑 산중턱에 천연 기암괴석 활용한 경관폭포 조성

▲ⓒ고창군

전북 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에 조성된 높이 50여m의 폭포에서 웅장한 물줄기가 내려온다.

선운산 도솔제 밑 산중턱에 솟아있는 천연기암괴석을 활용한 경관폭포가 완성됐다.

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은 13일 '선운산 경관폭포' 시연 행사를 열었다.

바위 사이의 좁은 틈을 지난 물들이 곧은 기둥의 물줄기로 변하면서 시원한 소리를 선사했다.

선운산의 새로운 관광코스를 예고하면서, 한여름 선운산을 찾은 관광객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기세다.

선운산도립공원은 한해 200만명 이상이 찾는 관광명소로 봄에는 동백, 가을에는 꽃무릇, 단풍으로 전북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고창군에서는 앞으로 무장애데크길을 폭포앞까지 연장 설치해 접근성을 높이고, 폭포 앞 조망쉼터, 포토죤 등 주변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이번에 조성된 웅장한 경관폭포는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선운산의 새로운 관광코스가 될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도솔제 인근 탐방로 등과 함께 연계해 더욱더 각광받는 선운산도립공원이 될수 있도록 가꿔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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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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