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초등학생 목줄 풀린 개에게 물려  

(사진)은 프레시안 DB

경북 포항에서 10대 초등생이 목줄이 풀린 개에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인 29일 오후 6시 3분께 포항시 북구 청하면 월포리 한 공터에서 공놀이를 하던 A군(11)이 목줄이 풀린 채 마을을 떠돌던 개에 물렸다.

이 사고로 A군은 다리에 상처를 입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A군은 병원 치료를 마친 뒤 건강상 별다른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번 사고에 대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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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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