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그린백신실증센터'설립으로 식물백신 생산·개발 기업 지원에 나선다

식물을 생산 플랫폼으로 활용 차별화된 바이오 산업생태계 조성 박차

▲(사진)은 지난해 12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에 그린백신 실증지원센터 기공식 모습ⓒ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차별화된 바이오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식물백신 생산 및 개발 기업 지원에 나선다.

포항시는 23일 (재)포항테크노파크 5벤처동 대강당에서 경북도, 포스텍, (재)포항테크노파크, (사)한국단백질소재연구조합은 ‘2021년 그린백신 포럼’을 개최하고 그린백신 사업의 연구동향과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그린바이오로직스 기반 감염병 및 희귀병 대응기술개발에 대한 다부처 공동기획 과제 선정을 위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그린백신’이란 식물을 생산 플랫폼으로 활용해 만드는 재조합단백질 백신을 의미한다.

특히, 올해 2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이 발표한 미래유망기술로 선정했다.

한편, 포항시는 그린백신 및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오는 12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에 식물백신 개발 기업 지원 및 식물백신 생산을 위한 그린백신 실증지원센터 건립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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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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