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 백신' 희망나눔 62일간 대장정 돌입

유진섭 정읍시장, 사랑의 열매 달기 캠페인 동참으로 나눔문화 활성화 도모

▲ⓒ정읍시

유진섭 전북 정읍시장은 23일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나눔 실천을 통해 소외되는 사람 없이 따뜻한 정읍시를 만들어 가는데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정읍시는이날 정읍시청에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을 홍보하며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캠페인을 벌였다.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과 관계자들은 시청 직원들과 시민들에게 '사랑의 열매'를 가슴에 달아주며 나눔의 기쁨을 함께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유진섭 시장의 캐리커쳐와 복지시설 지원 차량 2대, 취약계층을 위한 월동난방비 1650만 원을 정읍시에 전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은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 백신'이라는 주제로 오는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캠페인은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불우계층이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나눔에 참여코자 하는 시민·기관·단체 등은 시청 희망복지팀 또는 읍면동사무소의 성금 접수처 등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 계층이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 취약한 사회복지기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이게 된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사랑의 열매 달기 캠페인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정읍시민의 뜨겁고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나눔 실천을 통해 소외되는 사람 없이 따뜻한 정읍시를 만들어 가는 데 동참해 달라"며 "온정어린 손길이 모여 올해도 사랑의 온도탑이 최고치를 달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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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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