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읍 공영주차타워 준공…도심 주차난 해소 기대

▲ⓒ고창군

전북 고창군 고창읍내 중심시가지에 258면의 주차타워가 준공됐다.

19일 고창군은 유기상 고창군수와 최인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성경찬 전북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읍 공영주차타워 준공식'을 열었다.

고창읍 공영주차타워는 기존 주차장 자리에 지상 3층 4단 규모로 건립됐다.

총사업비 80억 원(국비 40억, 군비 40억)을 투자해 지난 1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10개월 만에 완료했다.

주차구획은 총 258면으로 일반주차구역 125면, 장애인전용 7면, 전기차 2면 등으로 구성됐다.

층별 주차현황 및 주차 가능 대수를 확인할 수 있는 주차유도 시스템, 엘리베이터, 비상벨, CCTV 등 최신 설비를 갖췄다.

언제든지 필요할 경우 유료화로 전환할 수 있도록 주차관제 시스템도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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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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