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보험사기 피의자 64명 검거

총 84회 고의사고로 보험금 7억 7천여 만 원 편취

▲대전경찰청은 보험사기 피의자 64명을 검거하였다 4일 밝혔다. ⓒ 대전 경찰청

대전경찰청은 보험사기 피의자 64명을 검거하고 이 중 주범 1명을 구속하고 63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9년 3월부터 올해 8월까지 총 84회에 걸쳐 진로 변경 차량을 상대로 고의적으로 사고를 내고 7억 7000여만 원의 보험금을 받아 사용한 혐의다.

이들 중 일부는 신흥조직 ‘구미주파’라고 하며 보험사기에 가담할 후배를 모집하여 고의사고로 보험금을 받아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수사결과 밝혀졌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고의사고로 인한 무고한 시민의 피해를 막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동근

세종충청취재본부 이동근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