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전국 최초 ‘대형 장난감 전용 도서관’ 운영 나선다

내년 1월, 옛 육아종합지원센터에 개관 예정

경기 성남시는 내년 1월 전국 최초로 ‘대형 장난감 전용 도서관’을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최근 중원구 여수동으로 이전한 옛 육아종합지원센터(수정구 복정동 667번지)를 리모델링해 대형 장난감 전용 도서관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현재 성남시가 운영 중인 장난감도서관의 모습. ⓒ성남시

총 2억7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해당 건물 4층에 197㎡ 규모로 장난감 대여실과 소독·수리실 및 장난감 샘플 전시 공간과 체험 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영유아 발달단계에 맞춰 보행기와 카시트 등을 대여 물품으로 구비하는 등 △미끄럼틀 △승용 자동차 △놀이집 △쏘서 △트램폴린 등 1200점의 대형 장난감을 대여할 예정이다.

해당 도서관이 개관하면 대형 장난감 2점을 최장 3주간(기본 2주간+1주 연장) 빌릴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형 위주로 대여하던 기존의 장난감 도서관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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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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