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어제(18일)부터 16~17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16~17세 소아·청소년은 어제 오후 6시 기준으로 2900여 명(4.7%)이 접종했고 사전예약률은 대상자 6만1000여 명 대비 3만2000여 명이 예약해 51.5%의 예약률을 기록중이다.
12~15세 소아·청소년의 사전예약은 어제 20시 부터 시작돼 11월 12일까지 진행되며 11월 1일부터 접종을 시작된다.
임신부 접종은 예약자 92명중 16명이 접종했다.
권양근 도 복지보건국장은 "임신부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므로 접종예약 또는 접종을 받으실때 임신 여부와 출산예정일 등 임신관련 정보와 기저질환 등에 대해 위탁접종 의료기관에 알려주시고 접종 전에 전문의와 상담을 통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자는 어제 18시 기준 총 261만 명으로 경남도 인구대비 78.6%이며 접종완료자는 220만명으로 66.2%가 2차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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