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 고창군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광폭 행보

12일 중앙부처, 15일 국회 방문해 국가예산 협조 요청

▲ⓒ고창군

유기상 전북 고창군수가 지난 12일 세종시 중앙부처 방문에 이어 15일 국회를 방문하는 등 내년도 국가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유기상 군수는 15일 정운천 국회의원 및 지역 국회의원 등을 만나 국가예산 최다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노을·생태 갯벌 플랫폼 조성사업 △흥덕·부안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 △고창 성산 생태축 복원사업 △명사십리지구 연안정비사업 등과 함께 고창군 서해안권 해양생태벨트의 중요 거점이 될 △심원면 염전부지 내 연안·내륙식물원, 철새 체험관 등을 설치하는 △노을·생태 갯벌 플랫폼 조성사업의 중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예산 지원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021~2025)'에 반영된 '고창~부안(국도77호선) 노을대교'의 경관과의 조화로운 디자인, 비용절감, 조속한 추진 등을 위해 턴키 방식의 사업 추진과 국비 지원 협조도 당부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내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마지막 관문이 시작됐다"며 "국회 예산 심의가 이뤄지는 11월까지 국비 확보를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로 보고 정치권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꾸려 역대 최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쉼 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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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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