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산업부 수소 충전호스 국산화개발 공모사업 선정

-수소산업 전주기 지원센터 인프라 활용 소재․ 부품 기술개발 역할 기대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 전경 ⓒ 대전시

대전시는 29일 수소산업 전주기 지원센터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수소 충전소용 충전호스 소재․부품 기술개발 산업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참여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58억 원이다.

현재 국내 수소충전소에서 사용되는 수소 디스펜서용 충전호스는 전량 일본 및 미국 등 몇 개 나라에서 생산되는 제품이 사용하고 있다.

수소충전기용 사용압력 70 MPa급 충전호스 국산화하여 듀얼 타입 수소충전기용 핵심부품 기술개발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시는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 성능평가 장비를 지원한다.

이번 기술개발을 통해 조립 수준에 머물러 있는 국내 기술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려 수소 충전소용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할 예정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를 연계하여 다수의 기술개발 연구사업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대전시를 대한민국 수소 부품산업의 기술 허브로 만들어 가는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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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세종충청취재본부 이동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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