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가 기상이변에 따른 잦은 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인하여 지속적으로 침수피해를 입는 상습침수지역 상인들의 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시행한 침수방지시설(차수판)의 설치를 완료했다.
속초시는 지난 9월 초 공사를 시작하여 청학가로사거리 등 27개 점포에 대한 침수방지시설(차수판)의 설치를 완료했으며, 설치공사 진행 중 인근 상인들의 추가적인 설치 요구에 대한 수요조사 및 현장 실측을 완료하여 9월 말 경 20개 점포에 대한 차수판 설치공사를 추가로 시행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차수판 설치공사가 진행된 청학가로사거리 등은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하여 2018년부터 수차례 침수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차수판 설치를 통해 침수로 인한 재산피해는 최소화 될 것으로 예상되며 강우 시 해당 지역의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추가적인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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