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창래)는 귀농 및 귀촌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및 주택공간 마련을 지원함으로써 신규농업 인력 육성을 통한 농업 인력구조 개선, 지역활성화 추진 등 귀농상담, 귀농사업의 효율적 지원을 위한 전문 상담 인력을 배치·운영하고 있다.
전담 상담 인력은 관내 거주자 중 행정 및 민원상담 유경험자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아 지난 6일부터 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고 있다.
전담 상담 인력의 역할은 귀농·귀촌인의 정착에 필요한 영농교육 안내, 주거 및 농지 등 정보 제공은 물론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과의 교류 협력 및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성군에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106명의 귀농·귀촌인이 정착했으며, 귀농·귀촌에 대한 상담 또한 월 평균 20여건에 달하고 있으며, 매년 10여명씩 행정을 통하여 귀농·귀촌인으로 선정되어 융자금을 지원받아 고성군에 정착하고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귀농 및 귀촌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융자 및 국·도·군비 보조사업으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외 7개 사업에 대하여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고성군 자체 예산을 확보하여 귀농인을 위한 '귀농인 영농기자재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농인들로부터 아주 좋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연차적으로 사업량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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