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 허초희 추모 헌다례 봉행

조선시대 천재 여류시인 허난설헌 시혼·재능 선양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혜숙)는 14일 오후 2시 허균·허난설헌 생가 안채에서 제432주기 난설헌 허초희 추모 헌다례를 봉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내·외빈 초청없이 간소하게 치러지는 추모 헌다례는 동포다도회 회원들이 헌초, 헌향, 헌화를 하고 초헌관은 함현주 강릉시장 부인, 아헌관은 김진희 국회의원 부인, 종헌관은 김혜숙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장이 맡아 헌다를 했다.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는 14일 오후 2시 허균·허난설헌 생가 안채에서 제432주기 난설헌 허초희 추모 헌다례를 봉행했다.ⓒ

또한 난설헌을 기리는 추모시 낭송은 이규화 낭송가가 난설헌의 감우(感遇) 1, 2를 낭송했다.

한편, 난설헌 허초희 추모 헌다례는 조선시대 천재 여류시인 난설헌 허초희님의 고결한 시혼과 예술적 재능을 기리는 행사로 매년 음력 3월 19일 허난설헌 기일에 맞춰 봉행됐으나 작년과 올해는 코로나 19로 일정을 연기하고, 대폭 축소하여 봉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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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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