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서 외자협, 외국인 근로자 추석 선물 전달

경북 포항남부경찰서 외사자문협의회(협의회장 정정화)는 1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송 이주노동자센터를 방문해 명절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선물 전달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국에 가지 못하고 타국에서 쓸쓸하게 연휴를 보내게 된 외국인 근로자에게 작은 위로를 전하고 한가위의 풍성함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남부경찰서 외사자문협의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남구 대송면 이주노동자센터를 방문해 명절선물 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포항남부경찰서 제공

김해출 포항남부경찰서장은 “외사자문협의회의 외국인 근로자를 향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정화 외사자문협의회장은 “산업현장에 없어서는 안 될 외국인 근로자와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지원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사자문협의회는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