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교육청, 코로나19로 지친 초등학생에게 놀이 마당 지원

9월 13일부터 초등학교 14교 대상

▲대전 보성초등학교 학생들이  놀이 체험에서 해맑게 웃고 있다 ⓒ 대전시 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지역 내 초등학교 14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놀이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또래 간 상호작용하며 바른 인성과 사회성을 함양할 기회가 감소해 초등학생들의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하여 운영한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사회적·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놀이체험의 필요성과 요구도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대전교육청에서는 9월 13일부터 초등학교 14교를 대상으로 제5회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과 연계한 ‘학교로 찾아가는 놀이 한마당’을 운영한다.

교육청에서는 학교에서 희망하는 놀이 프로그램, 놀이지도 강사, 놀이 교구를 일체화하여 제공함으로써 운영의 편의성과 효과성을 높였고, 이에 81교가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학교에서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학교로 찾아가는 놀이 한마당’은 거리두기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소규모, 비접촉 놀이 위주로 운영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킬 수 있도록 사전에 안내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는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체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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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세종충청취재본부 이동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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