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추석 맞아 선제적 방역 조치

전통시장 3곳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전문 소독업체를 통해 방역 실시

▲ 충남 태안군이 추석 연휴를 맞아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방역 및 안내 캠페인 등의 선제적 방역 조치에 나선다 ⓒ태안군

충남 태안군이 추석을 앞두고 군민들의 안전한 장보기를 위해 선제적 방역 조치에 나선다.

태안군 관계자는 9일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태안읍과 안면읍 등 전통시장 3곳에 대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전문 소독업체를 통한 방역을 실시했다"면서 "이번 방역조치는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다중이용시설인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군민 및 관광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취한 선제적 조치"라고 밝혔다.

이어 "군은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거리두기 등을 안내하는 공문을 발송했다"면서 "오는 13일 관계 기관과 함께 추석 대비 물가 안정 및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이 우리 모두에게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 및 지역 상권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군민 및 귀성객 모두 코로나19 없는 안전한 한가위를 위해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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