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자체 최초 사이버위기 대응훈련 실시

14개 기관 참여... 해킹메일 대응 및 피해 복구훈련 등 2차례 실시

제주도가 지자체 최초로 사이버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는 제주 사이버위기 대응훈련은 올해 제주도와 국가정보원 제주지부가 주관해 제주사이버보안협의회 회원기관을 중심으로 실시되고 있다.

▲.ⓒ제주도청

앞서 도는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해킹메일 대응훈련에 이어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피해 복구훈련’ 등 2차례에 걸쳐 사이버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공무원연금공단 한국국제교류재단 등을 포함해 14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훈련은 각 기관들이 해킹메일 대응훈련과 해킹피해 복구훈련을 통해 실전 상황을 미리 경험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최근 국가·공공기간을 대상으로 랜섬웨어 감염 등 해킹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도내 해킹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복구와 대응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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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제주취재본부 현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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