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방역당국, 추석명절 코로나19 방역 대응 총력

"창원고속버스터미널·통도사 휴게소에 임시선별 검사소 운영할 터"

경남도 방역당국은 추석명절 대비 고속버스 터미널과 고속도로 휴게 등 국민들의 이동이 많이 몰리는 곳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운영 할 계획이다고 2일 밝혔다.

도는 3일부터 9월 30일까지 창원종합버스터미널과 부산방향 통도사 휴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하며 운영시간은 11시부터 20시까지이다.

근무인력은 창원시와 양산시 방역당국과 군인, 도로교통공사 인력이 상주하며 진단검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임시선별검사소 모습.ⓒ프레시안(조민규)

이번 임시선별검사소 설치는 이동경로에서 손쉽게 선제검사 참여를 유도해 지역간 장거리 이동에 따른 전파감염을 대비하고 명절기간 대이동으로 인한 전파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권양근 도 복지보건국장은 "여러 사람이 모이는 장소를 방문해 조금이라도 감염이 의심되거나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해당 검사소 경유시 적극적인 검사참여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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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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