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김해예술제가 활짝 펴 김해시민들의 가슴 곳곳 가을이 가득 찰 모양이다.
9월 7일부터 11월 10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서부 문화센터·진영한빛 도서관공연장 등에서 시민들을 유혹하고 있다.
국악·연예예술인·연극·영화인·음악협회의 공연 분야는 코로나 관련 방역지침에 따라 김해예총 공식 채널을 통해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시민들과 소통한다.
문인·미술·사진작가협회의 전시분야도 오프라인 전시 후 지속적으로 많은 분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김해예총 채널을 통해 온라인 전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김해예술제는 한국영화인총연합회 김해지부가 창립돼 김해예술제에 의미가 더해졌다.
여기에다 공연·전시 등 많은 문화예술들이 언택트 시대에 맞춰 비대면으로 예술 창작 혼을 이어가기 위한 노력이 돋보일 것으로 보인다.
김성훈 김해예총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의 삶에 문화와 예술을 향유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행복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위드 코로나 시대에 침체된 문화예술이 상생할 해법을 찾아가며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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