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

거리두기 4단계 효과로 분석…지난주 평균 36.6명

중앙방역 대책본부 코로나 이미지 사진 ⓒ 중앙방역 대책본부

대전시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한 달 가까이 시행 중인 가운데 주말 이틀 동안 확진자가 51명이 추가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21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토요일 23명(5226번~ 5248번), 22일에는 28명(5249번~5276번)이 발생했다.

또한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1주일간 하루 평균36.6명이 발생하는 등 총 256명이 확진됐다.

한편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수도권 등 주변 광역시 형편에 따라 다시 2주 연장됐다.

다만 영업 제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오후 6시 이후 2명으로 제한한 사적 모임 인원은 23일부터 4명까지 허용한다.

대전시 방역 당국은 코로나19가 안정적으로 관리된다고 판단될 경우 거리두기 단계를 즉시 하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전의 총 확진자수는 해외 94명 포함 5276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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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세종충청취재본부 이동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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