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소규모 공공하수 처리시설 점검

환경정비 및 악취 문제 해결 등 열악한 환경 근무 관계자 격려

포항시 안승도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지난 18일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현장을 방문해 환경정비 및 악취 문제 해결 등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시설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기계면의 기계하수처리시설과 구지 마을하수처리시설, 그리고 죽장면의 입암 마을하수처리시설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현황 설명을 들고 최근 지속된 강우로 인한 하수처리시설 실태 등을 점검했다.

▲포항시 안승도 맑은물사업본부장이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기계하수처리시설은 기계면 현내리, 화대리 등의 하루 약 1,000톤의 하수를 처리하는 시설로 포항엔텍(주)에서 운영하고 있다.

구지마을하수처리시설은 구지리 일대 하루 약 48톤, 입암마을 하수처리시설은 입암리 일대 하루 약 140톤을 처리하는 시설로 흥해맑은물재생센터에서 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시설들은 지역에서 발생되는 각종 오염된 하수를 생물학적 처리를 통해 깨끗하게 정화해 하천에 방류함으로써 수질을 개선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시설이다.

포항시 안승도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며 환경정비 뿐만 아니라 악취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으로 하천 수질 개선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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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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