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대전·세종·충남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맞춤형 지역인재 양성 지원 프로그램인 'K-water 오픈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K-water 오픈 캠퍼스는 물분야에 관심 있는 지역 대학생들에게 진로 탐색과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최초로 만들어졌다.
참여 학생들은 충남대, 공주대, 한밭대에서 각각 선발한 30명으로 먹는 물 생산 및 운영관리 교육과정에 참여하며 강의는 코로나19에 따라 온라인 강의와 플랫폼을 활용한 토론 등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정수처리공정과 관망·수질관리, 상수도 정책 등 물관리 내용으로 교육과정을 만들었다. 수자원공사의 사업 현황과 채용제도 소개 등도 들어가 있다.
교육을 수료하면 수자원공사 사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고 희망자에 한해 향후 비대면으로 열릴 예정인 수자원공사 취업 멘토링 '선배와의 대화의 시간'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모집⋅선발인원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선발 범위 또한 인문⋅사회⋅경제 학부 등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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