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교육지원청, “2021년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연수”실시

학생 안전, 교사가 책임진다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은 7월 27일에서 28일 양일간 영주교육지원청에서 초·중·고등학교 교원 39명을 대상으로 「2021년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현장체험학습 및 교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대비 현장교사의 신속한 초동 대처요령을 교육함으로써 학생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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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 응급처지구조단에 위탁하여 진행된 이날 연수는 응급처치법·심폐소생술, 수상·교통안전교육, 재난안전교육 등 체험학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처하기 위해 꼭 필요한 실무능력배양 중심으로 짜여졌다.

한편, 이번 연수교육 15시간을 수료한 교사들에게는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자격증이 부여된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민동호 부석중학교 교사는 “항상 체험학습이나 야외 활동 중에 가장 큰 걱정거리가 학생들의 안전문제였는데, 이번 실무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까지 책임질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교사가 된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다”고 했다.

김광휘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의 안전보다 중요한 가치가 없다”며 “교원들이 현장체험학습 과정에서 위급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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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식

대구경북취재본부 최홍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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