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선유도해수욕장 이용객 대상 소방안전교육 실시

▲소방안전교육ⓒ군산소방서

전북 군산소방서가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선유도해수욕장을 이용하는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전문 강사 직원 3명과 119수상구조대가 함께한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시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 사용법, 소화기 사용법,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등을 실시했다.

행안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발생한 물놀이 사고 사망자는 총 158명으로 한 해 32명꼴로 숨지는 셈이다.

물놀이 사망사고의 대부분은 개인 부주의와 음주 후 수영, 수영 미숙 등으로 나타나는 만큼 기본적인 안전 수칙 준수는 필수이다.

또한 어린이를 동반한 물놀이 활동을 할 때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기 때문에 아이에게서 눈을 떼지 말아야 하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여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군산소방서 관계자는“앞으로도 피서객 대상 소방안전교육이 계획되어 있으니 적극적인 참여 당부와 인명사고 없는 안전한 물놀이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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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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