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이윤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사업인 고형연료(SRF) 발전소 연료허가를 반대 합니다”
영광열병합발전소측의 고형연료(SRF)사용을 반대하는 장영진 영광군의 의원은 “현재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고형연료(SRF) 사용 반대의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영광군 군민들의 연료사용 반대에 대해 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옹호하고 있으며 지난번 영광군의회가 발표한 반대 결의문에 대한 입장은 변함이 없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 의원은 “최근 또다시 영광열병합발전소 고형연료(SRF) 사용승인 문제는 영광군민이 주체가 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장 의원은 영광군민이 적극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도 “타 지역 쓰레기가 우리 지역 내로 반입되어 소각되는 방식으로 발전소를 운영하려 하기 때문에 지역주민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며 “지난해 7월 31일 영광군이 취한 고형연료 사용 불허가 처분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장 의원은 “오는 20일 범군민대책위에서 개최하는 영광SRF열병합발전소 반대 영광군민 대토론회에서도 기존에 세웠던 영광군의회의 고형연료(SRF)사용 반대 입장을 분명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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