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골든타임 확보 공동주택 화재안전대책 추진

ⓒ군산소방서

전북 군산소방서가 재난이 발생했을 때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아파트 등 공동주택254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피난시설을 숙지하지 못하거나 사용법을 몰라 대피하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공동주택 254개소의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경량칸막이, 대피공간, 하향식 피난구, 완강기 등 피난시설 사용법 교육 및 홍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최근 5년간 통계에 따르면 공동주택 화재 157건 중 주요인은 부주의, 전기, 방화 등으로 발생했으며 부주의 화재가 63.6%(100건)를 차지하고 사상자는 31%(7명)로 집계됐다.

또한 부주의 화재 세부 원인은 음식물 조리중 69%(69건), 담배꽁초 15%(15건) 등으로 발생했다.

전미희 소방서장은 “아파트 관계인과 입주민 대표 등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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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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