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49명 확진...시·군단위까지 모두 '비상'

김해 18명·창원 12명·남해 6명·진주 4명·거제 3명·사천 2명·함안 2명·함양 1명·하동 1명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적으로 확산되면서 경남에서도 신규 확진자 49명이 발생했다.

김해 18명·창원 12명·남해 6명·진주 4명·거제 3명·사천 2명·함안 2명·함양 1명·하동 1명이다.

이로써 13일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347명이고 사망 19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총 5550명이다.

▲권양근 도 복지보건국장. ⓒ경남도

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24명이고 김해 유흥주점 Ⅱ 관련 15명이며 조사중 5이다.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과 진주 음식점 Ⅲ 관련 1명이다.

따라서 해외 입국 2명을 제외한 47명은 지역감염 확진자이며 10명은 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권양근 도 복지보건국장은 "현재 다수의 확진환자가 발생한 김해·양산·통영·거제시에서는 지역감염 차단을 위해 적극적인 선제검사와 함께 지역별 업종별 맞춤형 방역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흥시설과 다중이용시설 관리자께서는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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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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