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김두관 국회의원의 대선 출마 지지에 가세했다.
이들은 6일 경남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을 8개월 앞둔 시점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대선 출마를 선언한 것을 환영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김두관 후보야말로 부울경을 넘어 대한민국을 통합하고 책임질 수 있는 후보이자 본선 경쟁력과 확장성을 가진 후보다. 행정력과 정치력을 골고루 갖추고 부울경의 유일한 후보인 김두관이야말로 우리 정치사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 것"이라고 지지 배경을 밝혔다.
이들은 "땅보다 땀을 소중히 여기고 땀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며 원칙과 공정을 중시하는 것이 김두관 후보의 철학이다"며 "서민들의 애환을 잘 담아 낼 수 있고 지방에서 시작해 중앙으로의 행정 역량을 차곡차곡 쌓아 온 김두관 후보이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최근 우리 사회는 코로나 19 팬데믹과 경제 침체, 가치관 갈등과 같은 난제로 진통을 겪고 있다"면서 "풀뿌리 민주주의 상징인 김두관 의원이 출마를 선언한 것은 시대에 대한 충정과 자치분권에 헌신하겠다는 그의 의지를 알 수 있다"고 표심을 자극했다.
이들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불평등과 세대 갈등, 계층 간의 양극화, 이념 갈등과 같은 난제는 국민의 안에서 국민과 함께 호흡하고 국민에게 보답할 지도자만이 해결할 수 있고 치유할 수 있다"고 단언했다.
이날 경남 시·도의원 55인으로 구성된 △분권과 균형 정책자문단을 비롯해 △민부포럼 △자치분권연대 △K 플랜 △두드림 △한라에서 백두까지 △경남노사모 대표단 △소중한 사람들의 모임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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