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중소기업 4개소 성장사다리사업 대상 선정

▲ⓒ진안군

전북 진안군 소재 중소기업 4개소(그린파이프, 뉴트롬, 태평주가, 함소아제약)가 ‘2021년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기업’ 대상에 선정됐다.

전라북도는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있는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해 맞춤형 기업지원으로 미래 전북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핵심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돋움기업, 도약기업, 선도기업, 지역스타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등총 5단계로 구성되어있으며 진안군에서는 그 동안 2019년까지 원광전자, 가온우드 2개소만 지정받았다.

이에 군은 2021년 많은 기업들이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초부터 전북테크노파크,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간담회를 갖는 등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며 관내 기업홍보에 전력을 다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정보를 제공할 기업설명회 개최가 어려워지자 기업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각종 사업을 홍보하고 소규모 간담회를 실시하며 적극적으로 사업 안내를 실시한 결과, 2021년 돋움기업에 그린파이프, 뉴트롬, 태평주가가 선정되어 3년 동안, 선도기업은 5년 동안 기술개발,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되고 성장을 통하여 상위사업으로 진입할 수 있다.

군관계자는 "산업단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지원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건립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진안군이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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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

전북취재본부 황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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