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학생생활관, 2021학년도 1학기 비교과프로그램 성공리에 종료

ⓒ군산대학교

전북군산대학교 학생생활관은 18일 2021학년도 1학기 비교과프로그램(S.L.B. Social Club)을 성공리에 종료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관생들의 학업성취도와 핵심역량 향상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이번 학기에는 지난 해 관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비교과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정된 5개의 종목으로 진행이 되었고, 미리내 봉사단의 봉사활동을 마지막으로 종료하였다.

특히, 관생들의 체력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실시한 체력향상프로그램과 수준별 복합운동 프로그램은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체력향상 최우수선발팀의 강태희(국어국문학과 2)학생은 “원래 체력관리에 관심이 없던 제가 과학적 방법에 의한 체력측정으로 몸 상태를 알 수 있었고, 전문 운동처방사가 알려 준 맞춤식 운동법으로 체력향상은 물론 장학금까지 받는 기쁨을 안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였다.

또한, 수준별 복합운동에 참여한 김세환(역사철학부 2)학생은 “매 수업마다 유산소운동을 비롯한 근력운동과 스트레칭 등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이 좋았고, 평소 잘못된 운동자세를 교정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라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한편, 홈바리스타 강좌에 참여한 권도이(물리학과 3)학생은 “이 수업을 통해 원두의 종류와 맛을 알게 된 것이 인상적이았다”고 말했으며, 수어강좌 수강생인 이광민(법학과 4)학생은 “수업에 참석하면서 청인과 간단한 의사소통이 가능해졌고, 더불어 청인들의 문화와 생활양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면서 “향후 공직에 머물면서 많은 청인들을 도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수어연습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칼림바연주법 수업에 참여한 황효미(건축해양건설융합공학부 3)학생은 “평소 가격과 시간으로 엄두를 내지 못했던 악기수업을 학생생활관의 좋은 환경에서 쉽게 접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했고, 칼림바연주를 하면서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학업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미리내 봉사단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동휘(나노화학공학과 3)학생은 “사랑의 밥상 나눔터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독거노인들과 결식아동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과 많은 후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박영례 학생생활관장은, “코로나19라는 상황에서 비교과활동 진행을 무척 망설였지만 모두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무사히 마무리 하게 되어 무엇보다도 다행이고 또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교과활동을 통해 관생들이 여러 영역에서 많은 경험을 쌓으면서 보람있고 의미있는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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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근

전북취재본부 유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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