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무더위는 안전한 전북 바다에서 시원하게

군산해수청, 여름철 해양안전관리 강화대책 수립·실시

▲ 여름철은 태풍·폭우 등 기상악화가 잦아 해양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이다. ⓒ전북군산지방해양수산청

전북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유관기관(해경, 지자체, 검사기관, 수협 등)과 함께 전라북도 해역의 안전한 바다 이용을 위하여 오는 8월까지 여름철 해상기상과 해상교통 특성을 반영한 여름철 해양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여름철은 태풍·폭우 등 기상악화가 잦아 해양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이다. 이에, 군산해수청은 여름철 해양사고 취약요인을 집중 점검하고 해양활동 증가에 대비하여 안전의식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번 안전대책은 △여름철 빈발하는 인명‧선박사고 집중관리 △기상악화대비 해상교통안전관리 강화 △하계 피서철에 대비한 안전관리 강화 △해양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확산 등을 중점으로 시행된다.

특히, 여객선 주통항로 상의 어망 설치 및 이로 인한 선박 추진기 파손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여객선 항로를 알리는 홍보물을 제작하여 관련기관 및 어촌계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하계휴가철 특별수송 대책을 시행하여 터미널 방역 및 여객선 이용객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홍성준 군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있는 시기이지만 국민들이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한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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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근

전북취재본부 유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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